내돈으로 내가 사서 남기는 후기입니다. 컴퓨터 조립하실 분들 꼭 읽어보세요. 

약간의 컴퓨터 지식은 가지고 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점점 귀찮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게임, 영상 시청 등의 문화 생활을 위해서는 그래픽카드, cpu 등 컴퓨터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 호구(?) 취급 당하지 않고 적당한 가격에 잘 돌아가는 컴퓨터를 살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초보자의 경우 삼성, 엘지 등의 큰 기업의 컴을 찾거나 동네 컴퓨터 점에서 비싼 가격에 조립을 맡기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005년(?)부터 알게 된 곳이고

처음에는 '믿을만한 곳인가? 괜히 사기 당하는 건 아닐까?'라는 의심이 있었으나 게시판의 다양한 글을 읽어보고 

메인페이지에 있는 다른 분들의 컴퓨터를 살펴보며 '아 여기라며 최소한 돈 값은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첫 주문을 했던 기억이 있고 그 인연이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친구, 친인척 등의 컴퓨터를 몇 차례 주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친절한 응대, 깔끔한 선 정리, 무소음에 가까운 세팅 등 제대로 조립해주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

최근 들어 조립시장에도 컴퓨존, 다나와 등 큰 기업들이 들어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런 컴퓨터들을 얄팍한 지식으로 살펴봐도 억지로 가격에 맞추려고 몇 개의 부품들이 아쉬운 부분들이 늘 있었습니다.

초보자 분들은 부품이야 다 똑같겠지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부품들마다의 궁합이라는 것이 있고, 어떤 제품들은 불량률이 극히 낮은 것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개개인이 알기도 어렵고 대량으로 생산하다보면 일일이 신경쓰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어쨋든 '나는 이런 저런 생각하기 귀찮고 잘 돌아가는 컴퓨터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꼭 여기서 구입하기를 추천드립니다. ^^